본문 - 유다서 1:1-10
1. 부르심을 받은 종
유다는 자기가 누구인지를 정확하고도 확실하게 알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육신의 동생이었지만 예수께서 누구신지를 분명히 알았기에 혈연관계를 뛰어넘어 예수 그리스도의 종으로서의 자기 정체성을 분명히 합니다. 성도는 그가 누구든지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 사랑을 얻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지키심을 받은 사명자입니다.
2. 힘써 싸우라
유다는 가만히 들어온 거짓선지자들에게 내릴 심판을 언급하면서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고 권면합니다. 거짓선지자들은 경건하지 아니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방탕한 것으로 바꾸고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라고 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한 사람도 예외없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습니다. 이 복음을 위하여 힘써 싸워야 합니다.
3. 심판에 이른 사례들
열 가지 기적을 체험하고 이집트에서 탈출했던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에서 그들의 불신앙과 불순종으로 멸망하였습니다.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않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은 심판날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그들의 죄로 말미암아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았습니다. 이런 일들은 우리에게 거울이 됩니다.
성도에게는 주님의 긍휼과 평강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그 은혜로 우리를 부르시고 지키시는 하나님 안에 거해야 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구원을 다른 것으로 바꾸려는 거짓된 시도들에 대해 단호하게 맞서 싸우고 힘써 믿음의 도를 지켜야 합니다. 나로 인하여 주님의 복음과 주님의 이름이 비방을 받지 않도록 말씀의 빛 안에서 정결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자신이 중심이 되어 하나님의말씀에 불순종하고 거짓을 따라갔던 자들이었습니다. 그 속에 하나님의 말씀이란 온데간데 없이 행한 자들이었습니다. 이 교회 안에 슬그머니 온 자들도 하나님의 말씀에 맞지않게 주장하며 오히려 하나님의 뜻에 반대되는 쪽으로 성도들을 미혹하려고 온 것으로 보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자기의 뜻을 따라가는 것은 불순종이며 앞서 말씀에서 이야기된 심판받은 이들과 같은 모습임을 생각합니다. 불순종의 자식 거짓의아비의 자식으로 행하지않고 내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자, 진리를 따라가는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어떠한 미혹에도 이끌리지않고 오직 주의 말씀을 굳건히 잡고
나아가는자가 되길원합니다. 그럴듯하게 속이는 말에 넘어가고 맞는거 같이 합리화시키는 거짓것들에 속지않고 완전하신온전하신 하나님의 그 단 하나의 진리를 따라 행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나로 진리를 따라 살아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