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열왕기상 18:16-29

16-20절 말씀을 보면 우상 숭배를 부추기는 아합과 하나님의 사람 엘리가가 만납니다. 엘리야는 자신을 탓하는 아합에게 이스라엘이 당하는 괴로음의 원인이 아합과 그의 가문이 하나님을 배반하고 우상을 숭배한 것에 있음을 단도직입적으로 지적합니다. 이어 엘리야는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들과 갈멜 산에서 대결할 것을 요구합니다. 우리의 삶속에 매일 매일 영적전투가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영적전투는 우리에게 추상적인 개념이 아님을 알고 매일 하나님께 나아가는 일을 소홀히 하면 안됨을 깨닫습니다.

21-29절 엘리야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바알과 하나님 사이에서 머뭇거리지 말라고 믿음의 결단을 내리길 촉구합니다. 내 안에 두 마음을 품지 말고 항상 하나님을 향한 마음을 품고 따라가야 함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신 분이심을 바알선지자와 엘리야의 대결에서 분명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을 담대히 살아가야할 이유는 살아계신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