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은 제사장 아비아달을 파직하고 고향으로 낙향시켰습니다. 아비아달의 파면은 종교인으로서의 생명을 다했다는 점에서 엄청난 징벌이었습니다. 그리고 저자는 이 징벌은 패역한 엘리 가문에 대한 하나님의 예언의 성취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중심으로 살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우리는 거룩한 백성이라는 신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기 자리에서, 만나는 사람 앞에서, 주어진 상황에서 오늘 우리는 하루를 살아가는데도 끊임없이 말씀에 반하는 유혹 앞에 설 것입니다. 이 유혹을 이기는 자가 말씀으로 승리한 자입니다. 하나님은 선악 간에 그 행한대로 갚으시는 분입니다.
말씀을 생활 준거로 삼고 오늘 하루를 직면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꼭 승리하십시오.
아비아달과 요압은 하나님의 뜻이 아닌 자기의 뜻으로 왕이 되고자 했던아도니야를 따름으로 자신들의 행위에 따른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 다. 그들은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묻지 않았고 분별하지 못하였으며 그들의 좋은대로 행하였습니다.
매 순간 삶을 살아갈 때에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나아가야함을 아비아달과 요압의 모습을 통해 다시 상기합니다.
내가 보기에 좋은 것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면 내려놓아야 하고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묻고 분별하며 신실하신 하나님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나의 걸어가는 한걸음 한걸음이 나의 좋은대로 행하며 가는 걸음이 아닌
주님의 뜻을 물으며 그 뜻에 순종하며 걸어가는 걸음이 되어지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