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9:31-42

1. 오늘 본문에서 우리는 세 종류의 사람을 발견하게 됩니다.
첫째,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았던 유대인들입니다.
둘째, 예수의 제자라는 사실이 두려워서 드러내지 못했던 아리마대 요셉입니다.
셋째, 밤에 예수를 찾아왔던 니고데모입니다.

2. 오늘 요한복음 35절, 36절을 통하여 2가지를 발견합니다.
35절, 예수 십자가의 사건은 사실이다.
36절, 성경은 사실이다.
예수 십자가의 사건과 성경을 믿는가?
이 믿음을 방해하는 3가지 요소를 위의 세 종류의 사람을 통하여 살펴보길 원합니다.

3. 첫째, 유대인들은 '자기의'라는 장막에 갇혀서 하나님 아들의 영광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아들을 십자가에 못박았습니다. 둘째, 아리마대 요셉은 사람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인하여서 예수의 제자라는 사실을 드러내지 못했습니다. 셋째, 니고데모와 같이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여서, 예수님에 대한 앎이 없어서 믿지 못하는 일도 발생합니다.

4. 사순절 기간 주님의 고난에 깊이 동참한다는 것은 오늘 이 말씀따라 첫째, 내 속에 있는 자기 의를 직시하고, 벗어버리는 것이요. 둘째, 사람 두려워하지 않고 내가 예수 믿는 사람임을 나타내는 것이요(나는 예수를 믿으므로 이것은 할 수 없습니다. 나는 예수를 믿으므로 이것은 하여야 합니다) 셋째, 날마다 예수님을 만나며 예수님에 대하여 더욱 힘써 알아가는 것입니다.

5.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오늘도 말씀따라 순종하며 기도하는 우리와 늘 함께 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