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요한복음 16:1-15

1-4절 말씀을 보면 예수님은 제자들이 받게 될 세상의 핍박에 대해 자세히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들은 유대교에서 출교당해 유대 사회로부터 소외될 것입니다. 믿음을 지키다 순교당할 것입니다. 실제로 제자들은 믿음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쳤습니다. 그러므로 신앙의 삶을 산다는 것은 신앙을 지키기 위해 어떠한 핍박에도 맞서겠다는 각오를 해야 함을 깨닫습니다.

5-11절 말씀을 보면 예수님이 곧 떠나신다는 것과 그들에게 핍박이 닥칠 것에 대해 듣게 된 제자들은 슬픔과 근심에 빠졌습니다. 그런 그들을 위해 예수님은 보혜사 성령님이 오실 것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성령님은 제자들과 함께 하시고 그들의 편이 되어 주실 것이며, 세상을 책망하실 것입니다. 보혜사 성령님, 이것이 제자들이 세상을 이길 수 있는 이유였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근심에 빠져 성령님이 오실 것이라는 희망의 약속을 붙잡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이 지금 우리에게도 약속을 주시는데 현실만 쳐다보면서 그분이 주시는 놀라운 약속을 놓쳐서는 안됩니다. 예수님의 약속대로 성령님이 우리에게 오심을 믿고 성령님과 함께함으로 세상을 이기는 삶이 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