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요한복음6:60-71


60-62절 말씀을 보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따르던 무리 가운데 어떤 이들은 말씀이 어렵기
때문에 알아들을 수가 없다고 수근거렸습니다. 그들의 수근거림을 들으시고 예수님은 그분의 말씀이
그들의 걸림돌이 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그리고 인자가 이전에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본다면
믿겠느냐고 반문하셨습니다. 그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고 받아들이지 못한 것은 자신의
생각을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원함이 아닌 자신들의 원함을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따르기 위해서는 자신의 원함이 아닌 하나님의 원함을 생각할 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67-71절 말씀을 보면 무리가 떠난 후 예수님은 열두 제자에게 "너희도 가련냐?"라고 물으셨습니다.
그때 시몬 베드로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기 때문에 결코 떠나지 않겠다는
보여주었습니다. 이어서 그는 "우리가 주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이신 줄 믿고 알았사옵나이다"라는
고백으로 주님을 기쁘게 해드렸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베드로와 같은 신앙을 갖지는 않았습니다.
주님은 열둘을 택하셨지만 한 사람은 예수님을 배반할 마귀였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도 또한
믿음을 점검하고 주님께 순종하지 않으면예수님을 배반할 자리에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 자신의 믿음을 점검하고 겸손히 주님의 말씀을순종하며 따라가는 제자가 되도록 해야 됨을
깨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