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요한복음 1: 1-8

본문1-3절은  예수님께서 태초부터 말씀으로 존재하고 계신 사실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1세기에 태어난 인간 그 이상의 분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사실은 그 당시 유대인에게는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요한이 예수님을 천지창조때 성부하나님과 함께 계신 분이시라는 사실을 고백한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며, 힘든 일이었습니다. 잘못하면 성부하나님만을 유일신으로 믿고 있던 유대인들에게
죽임을 당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두 가지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는 예수님께서 천지창조할때 하나님과 함께 계셨던 성자 하나님이라는 사실입니다.
둘은 요한처럼 예수님이 하나님이시라며 목숨을 걸고 믿어야 할 분이시라는 사실입니다.

새해에는 요한처럼 분명한 신앙고백과 함께 나아가는 한 해가 되기를 원합니다.

본문4-5절은 예수님 안에 생명이 있었다고 소개하는 말씀입니다.
요한복에서는 예수님 자신이 생명이시며, 동시에 생명을 나누어 주시는 분으로 나타납니다. 생명이신 예수님이 하나님의 창조에 함게하심으로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습니다. 이 생명은 또한 사람들의 빛이었습니다. 이 빛은 하나님의 진리를 밝혀 주는 계시의 근원되신 예수님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생명의 근원이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영원한 생명을 소유할 뿐 아니라 예수님을 증거하는 삶 가운데 나아가는 삶이 되기 원합니다.